
오늘은 사진구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진구도라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어렵거나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몇가지 규칙에 대해서 숙지를 한 후 사진을 찍게 되면 여러분의 사진을 크게 발전할 거라 생각해요!
일단 예술이나 미적인 영역에서 어떠한 절대적 법칙이나 방식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보편적 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의 공식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드라마나 영화의 편집문법이나 자연스러운 샷의 구성을 들 수 있는데요.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점프컷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가 없어 몹시 난해한 편집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했지만 점점 그 방식이 익숙해지고 보편화되자 점프컷이 시간이 경과를 말하는 하나의 문법규칙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예술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지만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예술의 보편적인 부분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사진 구도에 대한 몇가지 규칙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황금분할
일단 사진을 찍으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황금분할이라는 개념입니다. 황금분할은 어디선가라도 한번쯤은 꼭 들어보셨을 개념인데요. 황금비율은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율이라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비율로 여겨지며 이 황금비율은 활용할 경우 사람들은 시작적으로 조화와 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또한 인체비율과 구도에 있어서 황금비율을 지킨 예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고대부터 내려오던 기본적인 구도법칙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황금비율을 사진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래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 소용돌이가 말려들어가는 곳에 피사체를 두고 구도를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맨위의 언급했던 황금비율을 그대로 적용시킨 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황금비율은 세로형식의 사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사진의 안정감을 크게 높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 또한 황금분할의 법칙을 이용한 사진인데요. 바다의 풍경과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지만 황금분할을 이용하여 풍경과 사람의 조화가 안정감과 심미감을 주고 있습니다.
삼분할 구도

위의 그림처럼 일정한 가로의 2개선, 세로의 2개선을 그렸을 때 9개의 같은 크기의 사각형으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황금비율의 법칙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았듯이 피사체가 3분할 구도에서 위쪽 첫번째 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분할 구도는 황금비율을 언제나 맞추기 힘들 때 dslr의 격자선 설정을 키고서 교차점에 맞추어 피사체를 두고 찍게 되면 자동적으로 황금비율의 법칙안에서 구도를 맞출 수 있어 좋은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진구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예술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지만 보편적인 것은 있다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시면서 그 법칙을 깨고 변형하며 본인의 새로운 스타일의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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